2026년 3월 16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가 다시 쓰였다.
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2)가 2025-26 EPL 30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2도움을 추가하며 시즌 리그 도움 수를 16개로 늘렸다. 이로써 데이비드 베컴이 1999-2000시즌 세운 맨유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15개)을 무려 26년 만에 경신하게 됐다. 진짜 이날 경기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스톤 빌라전 활약 상세 — 어시스트 2개로 승리 이끌어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절묘한 크로스를 올려 카세미루의 헤더골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6분, 감각적인 침투 패스로 마테우스 쿠냐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하며 2-1 역전을 만들어냈다. 단순한 기록용 도움이 아니라, 경기 흐름 자체를 뒤집어버리는 결정적인 어시스트였음.
맨유 공식전 통산 100도움 — 긱스·루니 이은 세 번째 역사
베컴 기록 경신만으로도 충분히 역사적인 날이었는데, 이날 브루노는 공식전 통산 100 어시스트까지 달성하며 100골(105골)-100어시스트 클럽에 가입했다. 맨유 역사에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에 이어 브루노가 세 번째다. 레전드 반열에 완전히 올라선 것이다.
맨유 순위 영향 — UCL 진출권 경쟁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54점을 확보해 3위 자리를 지켰고, 4위 아스톤 빌라와의 승점 차이를 3점으로 벌렸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이 다시 살아난 셈이다. 브루노가 팀도 구하고 기록도 쓰고, 원맨팀이라는 말이 여기서도 증명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경기 후 인터뷰
“동료들을 도우면서 만들어낸 기록이라 더욱 자랑스럽고 기쁘다. 동료들이 득점하고 기뻐하는 순간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
기록을 세우고도 제일 먼저 동료 얘기를 꺼내는 캡틴. 이 마인드가 진짜 레전드 아닌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2025-26 시즌 주요 기록 요약
| 항목 | 기록 |
|---|---|
| 2025-26 EPL 도움 | 16개 (리그 1위) |
| 맨유 단일 시즌 최다 도움 | 신기록 (기존 베컴 15개) |
| 공식전 통산 어시스트 | 100개 |
| 공식전 통산 득점 | 105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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