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KOREAN PLAYER NEWS
“빅리그 생존 경쟁 다시 시작” 송성문, 타율 0.202 남기고 트리플A 강등
샌디에이고 “부진 때문만은 아니다”…더 많은 타석 위한 선택
⚾ 송성문, 다시 마이너리그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외야수 더스틴 해리스를 26인 로스터에 등록하고, 송성문을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로 옵션 이동시켰다.
송성문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2(114타수 23안타), 1홈런, 15타점, 19득점, 12도루, OPS 0.568을 기록했다.
최근 선발 출전 기회가 크게 줄었고, 8월 타격 페이스도 하락하면서 결국 트리플A행이 결정됐다.
송성문 2026시즌 MLB 성적
타율 0.202
62경기 · 23안타 · 1홈런 · 15타점 · 12도루
📉 6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결국 0.202
송성문은 최근 타격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최근 선발 출전 경기에서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고, 6경기 연속 무안타 흐름이 이어지면서 시즌 타율은 0.202까지 내려갔다.
출루율과 장타율도 함께 하락했고, 타석에서의 생산성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나오면서 모처럼 잡은 선발 기회를 완벽하게 살리지 못했다.
🔻 8월 타율 0.133…출전 기회도 크게 줄었다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강등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는 흐름이었다.
송성문은 8월 들어 제한된 타석에서 안타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고, 타율도 크게 떨어졌다.
다만 단순히 성적만으로 상황을 평가하기에는 애매한 부분도 있다.
선발 출전 기회 자체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대주자나 대수비로 활용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타격 리듬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 “부진 때문만은 아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마이너리그행을 단순한 성적 부진에 따른 강등으로만 보지 않았다.
구단 측은 송성문이 트리플A에서 매일 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타석을 확보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샌디에이고 주전 내야진이 모두 건강한 데다 시즌 후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송성문이 빅리그에 남더라도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컸다.
“빅리그 벤치보다 트리플A에서 매일 타석에”
🧱 마차도·보가츠·크로넨워스…넘기 힘든 내야 벽
송성문의 출전 시간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샌디에이고의 탄탄한 내야진이다.
샌디에이고에는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확실한 주전들이 자리하고 있다.
팀이 시즌 후반 순위 경쟁에 집중하면서 경험 많은 주전 선수들의 비중은 더욱 커졌다.
송성문이 여러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라 해도 꾸준한 선발 출전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 송성문 대신 올라온 더스틴 해리스
송성문의 로스터 자리를 채운 선수는 외야수 더스틴 해리스다.
해리스는 트리플A에서 뛰어난 타격 성적을 보여주며 빅리그 콜업 기회를 얻었다.
샌디에이고는 좌타 외야 자원을 보강하면서 해리스에게 기회를 주고, 동시에 송성문에게는 매일 타석에 들어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로스터 조정이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가진 셈이다.
🌟 첫 MLB 시즌, 62경기에서 남긴 가능성
송성문의 첫 메이저리그 시즌을 단순히 타율 0.202만으로 평가할 필요는 없다.
62경기에서 23개의 안타와 1홈런, 15타점, 19득점을 기록했고 빠른 발을 앞세워 12도루도 성공했다.
특히 적극적인 주루는 경기 후반 샌디에이고가 활용할 수 있는 확실한 무기였다.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다만 빅리그에서 보다 안정적인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결국 타격 생산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 1호 홈런도 있었지만 꾸준함이 과제
송성문은 빅리그에서 첫 홈런을 터뜨리며 장타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에 꾸준하게 대응하는 부분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출전 시간이 일정하지 않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지만, 제한된 기회를 확실하게 잡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결국 8월 들어 타격감이 크게 떨어지면서 타율과 OPS가 함께 하락했고 로스터 조정 대상이 됐다.
💰 4년 1500만 달러 계약…구단 계획에서 사라진 것은 아니다
중요한 점은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의 장기 계획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단기적인 성적만을 보고 영입한 선수가 아닌 만큼 구단 역시 송성문의 적응과 성장 과정을 계속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
이번 트리플A 이동 역시 다시 활용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여지가 있다.
📊 송성문 2026시즌 MLB 성적
🎯 트리플A에서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송성문에게 이제 가장 필요한 것은 경기 출전이다.
매일 선발로 나서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흐트러졌던 타격 리듬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특히 빠른 공에 대한 대응과 좌투수 상대 타격, 강한 타구 생산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트리플A에서 다시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준다면 부상자 발생이나 로스터 변동 등 여러 상황에서 재콜업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강등’이 아니라 다시 올라오기 위한 과정
마이너리그행이라는 단어는 선수에게 분명 아쉽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송성문의 현재 상황에서는 오히려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다.
빅리그 벤치에서 제한된 타석만 소화하면서 타격감을 잃는 것보다 트리플A에서 매일 경기를 치르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샌디에이고 역시 송성문을 포기했다기보다는 다시 활용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 결론: 타율 0.202에서 멈췄지만 빅리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송성문의 첫 메이저리그 장기 생존 도전은 일단 잠시 멈추게 됐다.
62경기에서 타율 0.202, 1홈런, 15타점, 12도루.
최근 타격 부진과 줄어든 출전 기회 속에서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번 이동은 완전한 전력 외 판정과는 거리가 있다.
구단은 오히려 송성문이 매일 타석에 들어서며 타격감을 회복한 뒤 다시 빅리그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타율 0.202에서 잠시 멈췄을 뿐,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KBO에서 정상급 내야수로 활약한 뒤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송성문이 트리플A에서 다시 방망이를 끌어올려 메이저리그 재콜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